검지 손톱이 상습적인 젤네일에 결국 지쳐 찢어져버리고 한동안 네일을 끊고 살았는데
아 이것도 금단현상이 있을 줄이야
젤네일 듬뿍 얹은 덕에 두툼했던 네일이 원래대로 돌아오니 너무 얇고 날카롭게 느껴졌다
어렸을 때 아토피를 겪어서 간지러움을 잘 못참기에 벅벅 긁는 일이 종종 있는데
날카로워진 손톱 때문에 피부에 과한 상처가 생긴다
살색의 자연손톱도 너무 맹하게 느껴지고
해서
더페이스샵에서 산 버건디 네일로 가을네일을 개시!!!
헌데 음....;; 가을이 아니라 겨울느낌? 크리스마스느낌? 이니스프리에서도 네일을 사서 사본거는 다 써본다는게
너무 과했던 거
뭔가 캐롤이 울려야할 것 같은 느낌이다 차라리 버건디 컬러로만 풀로 채웠으면 그런 느낌이 덜 했을 것 같은데;;
중지에는 이번에 네일몰에서 질렀던 스터드로 장식해 봤는데 큐티클 근처가 아니라 아예 중앙에다 얹었으면
좀 더 예뻤을 것 같다 직사각형 스터드의 방향 때문에 손톱 바디 전체가 휘어진 느낌이 들어버렸다 힝ㅠ
내 스킬이 부족한 건지 젤네일이 저렴해서 그런건지 평평하게 구워지질 않는다 그냥 있을 땐 티가 안나는데
빛에 반사된 부위가 울퉁불퉁한게 여실히 들어나서 음...좀.... 난 돈이 없으니 스킬을 더 연마해야겠다
아 그리고 검지에 올린 삼각 스터드는 의외로 질이 안좋다 자세히 보니 금색이 클리어젤에 번져서 주변이 아무 미세하게
노랗게 변해있다 분명 제일 저렴한 스터드는 아니였는데 나한테 실망을 안겨주다니 앞으로 이건 쓸 때 조심해야겠다
사용한 네일
- 더페이스샵 젤 쇼크 컬러 젤 RD301 블러디 레드
- 이니스프리 리얼 컬러 젤 33 대지의 황금 물결





최근 덧글